안녕하세요.
화정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삼계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서관 이용에 관하여 건의 드릴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밑에 학습실에 관한 글을 다 읽어 보고 그에 대한 답변 역시 다 읽어 보았습니다.
지금 현재 학습실 증설에 관한 것이 어렵다는 의견은 수긍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점에서 지금까지 나온 불만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지금 상주하고 있는 청원경찰의 근무 위치를 야간에는 지하로
보냈으면 합니다. 물론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러면 최소한의 도서관에서
지켜져야 할 예의(소음, 흡연)것 들이 해결이 될 것입니다.
두번째, 학습실의 출입 연령을 제한 하였으면 합니다.
고등학생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한 곳에서
공부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집중력이나 남들을 배려 하는 예절이 부족한 점은
아실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서로에게
피해를 줄 뿐입니다.
자료실이 열려 있는 6시까지는 초등학생, 중학생은 학습실이 아닌
자료실로 가서 공부를 하게 하고 자료실을 닫는 6시 이후에는 귀가 조치를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초,중학생 한테 6시 이후까지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역시 이 도서관의
건립 취지(도서관이라함은 도서,회화 및 기타 자료를 수집,정리,분석,보존하여 이용
자에게 제공함으로서 정보이용,조사,연구,학습,교양,평생교육 등에 이바지 하는 시
설입니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이런 도서관 고유의 기능)에도 맞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을 논의 해야 하고 해결책이 있다면 실천을 해야 합니다.
매번 말로 만 하는 실천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지는 실천을 했으면 합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 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도서관이 되도록 직원과 시민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