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화정글샘도서관을 이용해주시고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귀하께서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도서관은 연속간행물 자료실에 80여종의 잡지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치된 잡지 목록은 공공도서관의 특성에 맞고 수준 있는 자료를 선정하여 이용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이용자 선호도는 잡지의 특성상 매년 12월 초에 홈페이지와 자료실에 안내문을 게시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된 목록은 고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자료조사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그리고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새롭게 선정됩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한겨레 21와 씨네 21은 이러한 선정 과정을 거쳐 동일한 주제의 다른 잡지가 선정되어 목록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보다 많은 이용자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잡지를 비치하려다보니 동일한 주제와 구성의 잡지를 추가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서 빠지게 된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료조사와 여러 가지 상황을 참고하여 신청하신 잡지의 선정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도서관의 발전을 위하여 좋은의견 많이 보내주시기 바라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