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청소년 기자단 추천도서 <소년이 온다>
이토록 민주화 운동의 참혹한 현장을 자세하게 풀어놓은 책이 또 있을까? 난해하고 어려운 문장은 없었지만 마지막 장으로 갈수록 책을 넘기기 힘들었다.
<소년이 온다>는 장마다 시점이 바뀌는데, 주인공들이 대부분 순박한 시민들이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다.
요즘같이 아무런 생각없이 쳇바퀴 돌 듯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에게 다른 생각, 고민, 분노 그리고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이 책이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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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글샘도서관 SNS 청소년 기자단 이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