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도서관이 개원되면서 부터 지금까지 지하 학습실을 매일 이용하고 잇습니다. 인구에 비해 학습실이 협소하여 항의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전 7시 쯤 열던 학습실을 오전8시에 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어짜피 오전8시에 열어도 낮동안 학습실 자리가 없는건 마찬가지니깐요. 작년에는 아침 8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자리를 잡기 위해 오전7시부터 사람들이 문앞에 줄을 서서 줄이 1층 계단까지 이어졌습니다. 참 장관이었지요
 제가 다니는 대학교도 도서관 자리 문제로 머리가 아팠습니다. 이를 해결한 방법이 있어서 적극 권합니다.
 우선 문은 일찍열어 주고 대신 시간을 정하여 사람이 없는 자리는 치웁니다. 물론 작년에도 화정도서관에서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었는데요 그때는 경비아져씨께서 주관적으로 오래 자릴를 비운듯한자리를 치우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객관성이 떨어져 또 민원이 들어오게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시간을 정하는 것이지요 예들들면 오전 10시 오후3시 저녁6시 이렇게요 이시간에는 자리에 없는 사람의 책은 치웁니다. 하지만 책을 치우면 책들이 다 섞여서 찾을수 없으며 또한 책을 옮기는 일이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 대학도서관은 비닐봉지에 책을 넣어서 그자리 귀퉁이에 그냥 치워둡니다. 그러면 새로온 학생이 그자리에 안고 그전에 있던 학생은 자신의 소지품을 잊어버리기 않고 가져갈수 있거든요^^ 
 이렇게 해서 저희 대학도서관은 시험기간의 자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우리 도서관도 임시방편의 대책보다는 이렇게 적극적인 해결책을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이 학습실을 많이 이용하는 저녁시간과 공휴일 , 학생들이 방학을 하는 시기에는 이방법을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문은 예전처럼 7시에 열어주세요 ㅠㅠ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