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시대를 앞서는 작가의 상상력히가시노 게이고는 우리나라에서도 광팬이 많은 작가이다. 작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라더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글의 소재가 지금 이 시대의 이슈들과 잘 맞아 떨어져 더욱 효과적이었다. 올해 출판된 신작이지만 글을 집필하는 시기를 생각한다면 지금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과 연관된 이런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양윤옥)출판사 : 현대문학출간일 : 2016.01.11
인문마이너리그이 책의 제목은 마이너리그, 스포츠 뉴스 같은 곳의 야구 관련 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처음에는 야구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야구에 관련된 내용은 마지막 즈음에 나오는 박찬호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마이너리그인 이유...
저자 : 은희경출판사 : 창비출간일 : 2001.04.10
인문뭐, 어때?이 책은 2016년에 김나훔이라는 작가가 쓴 책으로 제목부터가 “뭐”여서 눈길을 끌었다. 친구가 점심시간에 보고 있어서 같이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본격적으로 읽어 보았다. 한 페이지, 페이지 마다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에세이 형식의 짧은 글은 가끔은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가 하면 가끔은 그 짧은 글귀로 사...
저자 : 김나훔출판사 : 엔트리출간일 : 2016.05.04
사회밑바닥 노동 속 십 대에게 손을...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많아지는 나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넓어진다. 예를 들어 만 14세를 넘겨 네이버 같은 사이트에 부모님 허락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 그런데 올해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알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어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
저자 : 이수정출판사 : 교육공동체 벗출간일 : 2015.01.05
인문지금은 없는, 앞으로도 없을 이야기 최근들어 우리나라에 외국에서 이민을 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내가 길거리에만 나가봐도 하루에 외국인 두,세명은 마주치니 과연 외국인 이민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이민자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외국인이 지나가면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깔보고, 무시한...
저자 : 최규석출판사 : 사계절출간일 : 2011.11.25
인문한계를 점프하라‘닉 부이치치’는 꽤 유명하다. SBS ‘힐링캠프’ 에도 출연한 적 있었고 심지어 중 1 비상 국어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닉 부이치치가 쉽게 풀어쓴 ‘자서전’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인임만큼 닉의 시행착오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사람들 사이의 놀림감은 물론 어렸...
저자 : 닉 부이치치(임다솔)출판사 : 두란노출간일 : 2013.04.12
인문재미있는 비밀 북클럽의 비밀학교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을 찾다가 얇고 재밌어 보이 길래 읽게 되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이 책은 정말 많은 교훈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세계 비밀 조직인 북클럽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못 읽게 하려는 계획을 꾸미는데, 그 음모를 알고 해결하려는 남성이 한 아이에게 그 음모를 해결할 원리를 알...
저자 : 꿈꾸는 이인희출판사 : 예영 커뮤니케이션출간일 : 2015.07.30
인문황진이를 읽고 나서...난 사실 황진이란 인물이 실제인물인지 몰랐다.
황진이는 굉장히 예쁘고 옛날 여자들과 다르게 유교의 사상과 교리를 적어놓은 책인 사서와 경서를 읽는다고 유명했다.
하지만 황진이는 황 진사의 정식 아내가 외에 데리고 사는 여자의 딸인 서녀였다.
한 유학을 공부하던 서생이 지나가다 황진이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저자 : 고래필통출판사 : 한국 퍼킨스출간일 : 2009.12.20
인문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읽고나서이 책은 언니의 추천으로 읽은 책이다.
이 책은 많지는 않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책이다.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 어 이 토끼는 아는 토낀데...’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토끼로 나온다.
다른 인물들 모두 토끼로 나온다.
이 토끼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 토끼를 그린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
저자 : 구작가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출간일 : 2015.02.13
인문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살면서 이런 질문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보통 반반씩 나뉜다. 그러고선 서로 나름대로의 논리를 대며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지만, 결국 결론은 나지 않은 채 허무한 토론은 끝나버린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나온다. “이는 살에서 생기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