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자 박혜란 선생님의 부모교육 특강
오늘 하루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행복하셨나요? ‘통제불능, 이해불능, 감당불가능한 존재들’ 때문에 기진맥진하시다구요? 세상만사 얼추 내 뜻대로 다 되는 것도 같건만, 자식은 도무지 내 뜻대로 안 되는 단 하나의 업보라구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라는 말, 안 키워보고는 못한다구요?
아들 셋을 다 키우고 이제는 손자 셋, 손녀 셋을 둔 할머니가 되신 박혜란 선생님께서 젊은 부모들 맘, 며느리 맘, 아이들 맘도 모두 헤아리며 말씀해주실 겁니다. 아이 때문에 걱정 많은 분들, ‘좋은 부모’는 어떠해야 하는지 도통 혼란스럽기만 한 분들, ‘워킹 맘’과 ‘전업 맘’ 선택의 갈림길에 계신 분들.. 모두 함께 들어 봅시다!
어느 시절 아들 셋을 전부 서울대에 보냈다고 유명세를 탄 적도 있지만, 지금은 ‘가수 이적의 엄마’로 더 많이 알려지며 그 아들들이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행복하게 일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한 울타리로서의 부모 역할에 관한 경험과 지혜를 최근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이라는 책으로 묶어 내셨습니다.
육아에 지치신 분들께는 힐링을, 새로운 방향 설정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13. 9. 8(일), 오후 2시~ 4시
-장소 : 다목적강당
-주제 : “젊은 부모에게 전하는 맘 편한 부모 이야기”
-참가신청 : 8. 27(화)부터 전화 혹은 도서관 방문 접수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