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모처럼 맑은 공기가 상쾌한 5월의 모임 모습니다.
"2011년 김해의 책"이기도 한,
박경화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를 함께 읽고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일상에서 느껴지는 환경 문제들..
<오늘 아침 뉴스에만 벌써 3건의 관련 소식이 나왔습니다!
고엽제 매몰 문제, 미국의 대형 토네이도 발생, 새 집 증후군 때문에 몇 년 새 늘어난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 >
이제 의식을 갖고 개개인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전제로 디테일한 실천전략들도 나누어보았습니다.
<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친환경 세제쓰기, 내복입기, 야간조명 자제, 폐건전지 분리배출, 분리수거 잘 하기, 쌀뜨물을 이용한 설겆이, 엘리베이터 이용 자제하기 // 안 쓰는 물건 나눠쓰기, 다시 쓰기, 고쳐쓰기 등등등>
나 하나의 작은 행동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초래하는 무서운 '나비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고,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결국 세상의 아주 작은 모퉁이 하나가 개선되어 번지는 긍정적인 '나비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
함께, 시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