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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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앵무새 죽이기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최나연(관동중 2)
독자대상 청소년
서명 앵무새 죽이기
저자/역자 하퍼 리(김욱동)
출판사 문예출판사
페이지수 542쪽
출판일 2002.09.30
등록일 2013년 07월 08일

앵무새 죽이기

이 책은 스카웃과 젬 오빠, 젬 오빠 친구가 3년간 메이콤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설명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1930년 미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종차별을 톰 로빈슨의 흑인재판과정을 통해서 미국사회가 인종차별이 얼마나 심한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죄가 없는 사람을 나중에는 죽음을 선택이 아닌 결말로 보여준다. 엄마는 스카웃이 어릴 때 돌아가셔서 스카웃은 오빠, 아버지, 캘퍼니아 아줌마의 도움으로 자라주는 스카웃이 대견하며 아버지와 젬, 스카웃의 일상적인 대화로 가정교육을 어떻게 하는지를 잘 그려준다. 마을에서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부래들리를 마을에서 있으면 안 되는 존재로 생각하여 스카웃과 젬이 호기심으로 집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고 장난치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자신들을 도와주고 몰래 선물들을 주는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책의 전체흐름은 아버지와 오빠, 캘퍼니아 아줌마 등 일상적인 소소한 대화가 이 책을 읽게 하는 마력인 것 같다. 대화에서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 아버지인 애티커스가 스카웃과 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엽총을 사주면서 어차피 새는 죽여도 된다고 하며, 앵무새를 죽이는 것은 죄가 된다고 앵무새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사람에게는 해를 끼지는 않는다며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새를 죽이는 것은 안 된다고 한다. 여기서 책 제목에서 나오는 앵무새가 바로 톰 로빈슨과 부래들리가 된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데도 사람들의 차별로 목숨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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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