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주먹 대신 무엇?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이준열(대청고2)
독자대상 중학생이상
서명 주먹을 꼭 써야할까?
저자/역자 이남석
출판사 사계절
페이지수 256쪽
출판일 2011.09.16
등록일 2014년 08월 21일

주먹 대신 무엇?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거나 좋아하는 아이와 같이 노는 것 등 좋은 일들도 있고 싸우거나 소중한 분이 돌아가는 등의 나쁜 일도 일어나곤 한다. 이 여러 가지 일들 중에 내가 포커스를 맞추고 싶은 부분은 '싸움', '폭력' 이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 학교폭력' 이라고 하는데 학생의 입장으로서 다루기 쉬운 부분인 것 같다.
폭력은 '주먹' 즉 힘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 것이 신체적인 힘, 언어적 정신적인 힘이 될 수 있다. 한 가지 물어보겠다. 주먹이 무조건 해결해준다고 믿는가? 아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다들 아는 말일 것이다. 이제 그 것과 관련있는 책에 대해 소개보겠다.
이 책은 주인공이자 일진 짱인 종훈이가 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택견 사범과 만나면서 종훈이가 변하는 내용이다. 처음에 이상한 선생한테 잡혀서 강제적으로 미션을 받고 그 것을 해야하는 종훈,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데 왜 이리 간섭을 하는지 하며 사범을 미워한다. 그러나 사범이 내준 책을 억지로라도 시작하고 자기와 비슷한 상황인 수정이 누나과 만나고 그는 달라진다. 또한 사범이 가르쳐준 필살기나 그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주먹'을 점점 쓰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일진 선배의 미션을 받는다. 한 여자 알바를 골려주고 오라는 것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하려다가 그 여자 알바가 수정이 누나인 것을 알고 동요하다가 합성 사진을 보낸다. 그러나 문제는 그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수정이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종훈은 주위와 논의한 끝에 '자백' 이라는 결심을 한다. 몇년 후 교생 신분인 된 종훈은 자기와 비슷한 한 아이를 만난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이 말이 그렇게 가까이 다가온 것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일 것이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담당부서
진영한빛도서관 (☎ 055-330-483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