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찢어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이수지(대청중2)
독자대상 중1이상
서명 찢어, Jean
저자/역자 문부일
출판사 푸른책들
페이지수 223쪽
출판일 2016.05.30
등록일 2014년 11월 02일

찢어

찢어 jean 작가 문부일씨는 1983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했다. 가부장적 가족, 아르바이트와 사회생활, 부모의 이혼, 집단 따돌림, 재혼 가정 등 당대의 청소년들이 처한 다양한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린 청소년소설집 『찢어, JEAN』은 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찢어jean의 첫단락은 알바학개론으로 준이의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담았다.
준이는 알바계의 신 같은 존재인데 파리날리는 봉순덕 사장님의 가게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2/3 단락이 이 내용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준이의 부모님은 과거에 날라리 기질을 보이셨는데 현재로선 준이에게 모범생의 모습만 보이며 살아갔다. 그러나 준이가 청바지를 찢어 입고 날라리 기질을 보이는 것에 대해 역시 자식은 부모의 과거 모습을 닮아 간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닭가게에서 엄마를 돕고 친구들의 일명 빵셔틀이라고 불리는 은우는 정말 착한 것같다. 그러나 친구들의 압박에 힘들었는지 결국 목숨을 끊어버리고 만다. 집단 따돌림이 사소한 장난부터 시작하지만 결국 사람의 목숨까지도 들었다 놨다하는 것에 크나큰 충격이 전해진다. 그리고 노준이는 자신의 형이 군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해 목숨을 끊어 은우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됬을지도 모른다. 청소년의 다양한 현실을 글로 풀어 아이들이 이해하게 쉽게 풀어 써 읽으면서 중간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감정 몰입도 된다. 조금이라도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중학교 1학년 아이들부터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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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