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인공지능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현민(능동중2)
독자대상 중학교1학년 이상
서명 한 스푼의 시간
저자/역자 구병모
출판사 예담
페이지수 258쪽
출판일 2016.09.05
등록일 2017년 07월 22일

인공지능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을 보고,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처음에 한 스푼의 시간 이라는 제목을 보고,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에서는 명정, 은결, 시호, 준교 등의 인물이 등장한다.

은결은 사고로 죽은 명정의 아들로부터 택배로 온 로봇이다. 이 로봇이 스스로 어떤 것을 배우고, 깨우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이 로봇은 인공지능 로봇인 것 같다. 명정은 은결을 아들같이 돌봐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명정은 은결에게 세탁소 일을 시키게 되었다. 은결은 명정의 세탁소 일을 도와주다 시호, 준교를 만나게 된다. 시호, 준교, 은결이 처음 만났을 때가 13살이었는데 이야기가 끝이 날 때쯤에는 9년이 흐른, 준교가 군대에 가는 내용이 나온다. 은결은 시호와 준교가 그렇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이 이야기는 로봇을 통해 로봇이 복잡하게 계산해도 답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의 삶,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람들이 자신이 일어날 일, 자신의 삶을 미리 알고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였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삶이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어날 사고에 대해서는 대비를 할 수 있어서 한편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은 이런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로봇이 그저 책에만 나오는,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신기한 로봇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회가 계속 발전하고 발전하다 멀지않은 미래에 아마 모두 각자 집에 은결이 와 같은 로봇을 쓰고 있을 것 같다.

로봇이 있다면 물론 편한 점도 있겠지만, 우리가 자라고, 커서 죽는 과정까지를 보는 로봇의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다. 또, 만약 로봇이 계속 증가하고, 인구는 감소해서 이 지구가 로봇의 세계가 될 지도 모른다. 나는 가끔씩 빠르게 발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오게 되는 우리나라를 보고 소름이 끼칠 때가 많이 있다. 정말 먼 미래에는 또어떤 것이 발명되고 개발되어 우리가 무엇을 사용하고 있을까? 아마 사람과 거의 같은 로봇이 발명되어 로봇을 가족으로 삼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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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7: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