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여행작가 변종모의 “멈출 수 없는 여행이야기”
새로운 여행을 시작할 당신에게,
또 다른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여행은…
맨발을 빨리 뛰게 하고
가쁜 숨을 진정시키고
얽매임을 떼어 놓고
내 삶에 그어진 선들을 해체하고
모험과 미소를 증가시키고
불행을 단축시키며
행동을 대담하게 만들고
내 영혼을 빛나게 한다
.. 고 말하는 변종모씨를 모시는 자리입니다.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09. 12. 3(목), 오후 3시 ~ 5시
★ 장 소 : 진영한빛도서관 토론마을 1층 다목적홀
★ 주 제 : “멈출 수 없는 여행 이야기”
★ 대 상 :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 관심 있는 시민 70명
※ 책을 갖고 오시면 강연 후 작가의 친필싸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김은엽 (330-4834)
** 변 종 모 **
부산 해운대에서 태어났으며 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현재 패션광고 대행사 (주)테리테일의 아트디렉터 겸 이사로 자문하고 있다. 신미식 외 여러 명의 작가와 포토에세이집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마라』를 냈으며 앞으로도 계속 여행을 하면서 여행에 관한 글과 사진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한다.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 하지 않는다는 것을 핑계로 매년 2년마다 사표를 써왔는데, '마지막이다' 결심하고 일곱 번째 사표를 쓰고 비장한 각오로 집도 차도 가구도 다 처분하고 북미, 남미, 서남아시아 등지를 발길 닿는 대로 여행했다. 여행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 속의 또 다른 현실을 살아내는 일이기 때문에 그는 떠나지 않고도 떠나는 일이라 자주 착각하며 현재의 삶도 여행이라 생각한다. 유럽과 동서남아시아 및 호주 등을 여행했으며, 9개월간 두 번에 걸쳐 인도 배낭여행을 한 후 그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포토에세이집 『짝사랑도 병이다』를 썼다. 그 외의 저서로 『맨발로 시를 만나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