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순 씨, 반갑습니다.
우선 진영한빛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의하신 학습실 운영 문제는,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학습실 하나'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공공도서관에서 '학습실 폐지' 혹은 '축소'의 움직임이 있을 만큼,
책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서 여러 차례 다른 문의에 답변 드렸듯이..
진영한빛도서관은 교육문화기관으로서의 자료중심적인 서비스와,
정보복지기관으로서의 경제적인 요인 등의 이유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여러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희 진영한빛도서관은 계층별로 다양하고 내실있는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평생학습강좌, 문화체험 기회 및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뜻입니다.

2010년 1월 4일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도서관 야간연장운영부터,
개관 이후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무료강좌를 확대 재편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평생학습강좌와 계층별 독서진흥프로그램까지..
도서관 내 공간에서 각각의 용도에 맞는 여러 활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 꾸준한 관심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새 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