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날 오후 6시가 되기 전에 사서분께 직접 책 한권 반납했습니다.
긴머리의 젊은 여자분이셨던거 같구요, 제 앞에 줄 서신 분이 계셔서 좀 기리리다
반납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책이 반납이 안됐다고 하시는데, 지금 리모델링 중이라 당장 확인은 또 어렵다고 하네요?

아니 직접 사서한테 책 반납했는데 일처리를 어떻게 하시면 이런 기본적인 업무조차 실수가 생기나요?

그리고 저는 언제까지 그 책이 도서관에 있을지 없을지 걱정하며 기다려야 하나요?
정말 찝찝하네요. 만약 그 책이 없다면 그건 또 누가 책임 집니까?
당장 cctv라도 확인해서 저한테 빨리 확인 결과를 알려달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모든걸 떠나서 이런 기본적인 업무에 생긴 실수는 너무한 거 아닙니까? 무인반납기에 반납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또 사서한테 직접 반납한 것은 왜 반납처리증 안주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사서분의 '반납되셨습니다' 이 한마디가 끝인데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합니까?
일처리 좀 똑바로 하세요. 

그리고 이번일로 계속 전화하지 마시구요 문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