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울대에 다녔던 8명의 사람이 쓴 진로탐색 도서이다. 나는 이 책을 진로독서 시간에 읽게 되었는데, ‘진로 콘서트’ 라는 제목과 ‘서울대’ 라고 하니, 왠지 믿음이 가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1장에는 꿈에 대한 대략적인 정의가 나와있다.
꿈이란 무엇인지, 꿈은 어떻게 찾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등등에 대해 나와있다.
그리고 꿈을 ‘행복을 주는 백지수표’와 ‘나만의 조각보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정리했는데, 이것이 나에게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2장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법에 대해 나와있다. 꿈은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하며, 꿈에 필요하지 않은 공부는 과감히 버리라고 하였다. 또, 자기주도 학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3장에서는 전공선택, 대학선택, 직업선택에 대해 나와있다. 전공과 직업, 순간의 선택이 나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한다. 3장의 소제목 하나하나가 모두 기억하고 싶은 나의 얘기 같았다.
-내 인생 첫 진로의 선택, 그 무게에 놀라지 마라.
-누군가의 선택이 아닌,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
-모든 선택이 무겁다.
-학과 선택에 많은 시간을 쓸수록 인생에 낭비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내 꿈 놀이는 내가 정한다.

마지막 단계인 4장에는 이 책을 쓴 멘토들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진솔했고 재미있었다. 멘토들은 쓸모없는 방향은 없으며, 부모보다 나 자신의 기대를 더 키워야 하며, 기대에 쓰러지기 전에 부모에게 먼저 표현을 하라는 조언을 해 주었다.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내 꿈에 대한 예의라고 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도 반드시 실천을 해서 나의 공부법도 매일 진화를 하였으면 좋겠다. 이 책이 나를 크게 변화시킨 것 같고 이 책을 읽은 이 순간이 가치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