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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정성호(삼문고1)
독자대상 고등
서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저자/역자 노르망 바야르종
출판사 갈라파고스
페이지수 352쪽
출판일 2010.12.03
등록일 2015년 04월 03일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말과 글을 단련하고 숫자, 언어, 미디어의 거짓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기술을 전수하려는 목표점을 가진다. 또는 현재 정보에 관한 안 좋은 점을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언론은 더 이상 독자를 위해 글을 쓰지 않는다, 이 말은 즉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왜곡된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인터넷 기자 같은 것이다. 미디어의 악의적 왜곡에 관심이 많은 독자로서, 이 책이 얼마나 유용한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수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미디어가 어떻게 우리를 교묘히 속이는지 보여준다. 정치인과 광고, 방송에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촘스키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사고 방법들은 독자가 촘스키와 같은 비판적 지식인이 되도록 돕는다. 다만, 이러한 기술들을 습득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나와 같은 평범한 독자는 스스로 다른 예를 신문이나 방송에서 찾아, 책에서 배운 기술들을 한 번쯤은 해 보아야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지적인 자기 방어 수단을 소개하는 데서 마친다. 또한 이 책의 기술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는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가 아님을 말해준다. 우리는 때로는 새로운 생각도 해 나아가야한다. 작가는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미디어를 대할 때는 끊임없는 의심과 열린 마음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어보고 다른 것을 읽으며 좀 더 생각하자는 점에서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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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