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장유시민이 되어 20년넘게 살고있는 워킹맘입니다. 
5년전 건강상문제로 퇴직하게 되었고 
우연히 지인소개로 댄스스포츠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건강도 찾았고 지금은 일도 다시 시작해서 야간타임으로 코로나기간동안 또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야간반으로 댄스스포츠를 수강해서 수업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공사로 1년을 쉰다고 하는 말씀과 강사님이 그만두시게 되었다는 말씀을 전해듣고 실망감 아니 절망감까지 들더군요
코로나로 저와같은 수강생도 강사님들도 참많이 힘드셨을텐데 도대체 왜 또 이런 일이 일어나는건지...왜 하필 이 힘든 시국에 공사를 한다고 하는건지..코로나로 2년을 쉬는동안 뭘 하신건지..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간담회가 있다해서 이유도 알고 싶어 시간을 내어 2차례나 참석하여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두차례 간담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관장님이 추구하는
( 교양강좌위주) 도서관문화강좌운영방향에 맞지않다는 이유로 원리원칙 따지면서 배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강사님이라고 해도 그런 대접을 받고는 있고 싶지않겠더라구요
저또한 화가 참 많이 났습니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관장님이하 관계자분들이 그동안 강사님들을 참 힘들게 하셨겠구나
너무 하신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이번 간담회에서 저희 수강생들이 요청하여  이제서야 도서관 이용관련 설문조사도 공사관련공지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코로나전에는 장유도서관이라는 명칭보다는 장유문화센터라는 명칭이 더 익숙했고 주로 이용도 공부하러가는 학습실이나 문화센터 문화강좌들을 수강하며  이용했고 도서관련은 주로 기적의 도서관이 잘 되어있어 그 쪽을 이용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장유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은 점점 줄어들고 기적의 도서관과 같이 도서관으로서 기능만 늘어나는 것 같아 문화강좌를 들으며 자기개발도 하고 운동으로 건강도 지켜온 한시민으로서 지금의 장유도서관 운영에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김해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시민을 위한 도서관이 한 관장님의 생각대로 운영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가까운 창원과 비교해봐도 턱없이 부족한게 문화센터강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유도서관 관장님의 도서관 운영방향과 맞지않다는 이유만으로 잘해온 강좌들을 없애지 않았으면 합니다 
장기간 유지되는 문화강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또한 댄스스포츠를 수강하면서 알았습니다
또한 도서관관장님의 의견과 맞지않다는 이유로 강사님을 내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20년 가까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수업해 온 댄스스포츠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