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원님께서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도서관에서는 매월 100여종의 잡지를 구입하여 정기간행물실에 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하신 ‘월간회계’는 2010년도까지는 정기 구독하여 비치를 하였으나 타 잡지에 비해 이용도가 떨어지고 잡지 내용 또한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자격시험 전문 수험서로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소수의 이용자들만을 위한 잡지이기 때문에 공공도서관의 자료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2011년 연속간행물 구독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우리도서관에서는 잡지뿐만 아니라 소장 도서 또한 수험서 구매는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적하신 중복된 내용의 잡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관계로 이용자의 수요에 맞게 종류를 늘려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의 특성상 다수의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우선 구매할 수밖에 없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올해는 하시는 일마다 꼭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