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고
작성일
2010-01-14 14:04:01
작성자
민가원
조회수 :
609
책제목 : 시간을 달리는 소녀
츠츠이 야스타카라는 분이 지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었다. 예전에 서점에 책을 사러 갔었는데, 너무 두꺼운 책이라 3분의 1정도 읽고 던져 놓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다시 그 책을 읽게 되었다.
줄거리는 한 소녀가 다음 일을 겪어서 알게 된다.
나는 이 소녀가 부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자기이야기를 안 믿어준다면 괴로울 것이고 위험한 점 같은 건 먼저 알고 있기 때문에 부럽다. 나는 마지막 5장 정도를 남겨놓고 생각을 해봤다. ‘어른이 되어 자신이 뭐가 됐는지 먼저 봤을까?’ ‘미래의 발명품을 먼저 봤을까?’ 하는 생각이 막 떠올랐다. 궁금한 나머지 다시 책을 펼쳐 읽었다. 연예인이 되어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이 책의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로 겪을 수 없는 이야기 같았다. 하지만 나는 책을 통해 이야기를 겪게 되어 책을 더욱 좋아하며 더 많은 책을 읽게 되었다. 시간을 달리면서 친구들이 경험했던 일들보다 재미있는 경험을 한 소녀가 이런 일을 겪어 나의 생각도 높혀 준 즐거운 이야기속에 난 빠졌다. 앞으론 어떤 책의 경험들에게 빠질지 상상하며 기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