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2를 보고
작성일
2010-12-21 10:32:03
작성자
성유진
조회수 :
674
(일기)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날씨: 하루종일 햇님과 함께
제목: 마음이 2를 보고
아빠랑 주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하는 여름밤 행사 마음이 2 영화를 보러갔다
평소에 영화관을 잘안가서 학교벤치에 앉아서 보는 영화였지만 기대되었다
아직 시간이 남았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어미개 이름이 마음이다
어느날 개도둑이 마음이가 사는 책방에 가서 마음이 새끼를 납치했다
마음이가 보고는 계속 짖어댔다
개도둑이 책방에서 나가자 마음이도 문을 열려고 애를 썼다
그때 한 사람이 나가면서 다행이 문이 열려 마음이도 따라 나갔다
그때부터 모험이 시작되었다
마음이는 새끼가 있는 그 트럭만 쫒아서 달려갔다
계속 질주한 끝에 겨우겨우 트럭에 올라갔는데 새끼가 갇혀있었다
차가 멈췄다. 개도둑들이 마음이 새끼 장군이를 데리고 괴상한
초등학교로 가서 장군이로 마음이를 유인했다
정말 나쁜놈들이다
그물있는곳, 압핀있는곳, 쥐잡는곳 등이었다
마음이가 압핀있는곳으로 유인되었다 마음이는 판자를 가져와서 압핀을
밀어내며 갔다 정말 똑똑했다
그리고 그물이 있는곳은 살짝 건드려서 소세지만 먹고 그물에는 개도둑이
잡히게 했다. 그리고 도둑들을 쥐잡는 쥐덫이 수백개인 방으로 끌고가서
뒤쪽문을 부숴서 바람을 만들어 쥐덫이 날라가서 도둑한테 붙었다
마음이가 너무 잘해서 도둑들이 당하니까 속이 후련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도둑이 총으로 마음이를 쏘았는데 다행히 죽진 않았다
그런중에도 마음이는 새끼를 구해 데리고 질주했다
지쳐서 도로에 누웠는데 비가왔다 너무 불쌍했다
조금뒤 마음이는 장군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다
의사 선생님이 마음이 이름표를 보고 주인한테 전화해서 주인에게 돌아갔다
다행이다
의사 선생님이 마음이 상처까지 깨끗하게 치료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장군이를 지켜내는 마음이.....정말 감동적인 영화였다
영화를 다보고 집으로 오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