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반쪽이>를 읽고
작성일
2012-04-14 13:15:14
작성자
신준석
조회수 :
822
반쪽이는 비록 몸이 반쪽이지만 착하고 힘이 쎄다.
그렇지만 반쪽이의 형들은 욕심이 많고 반쪽이를 산에 2번이나 혼자 놔두게 되지만, 반쪽이는 호랑이 한테 잡혀 먹을뻔 하다가 맨손으로 호랑이를 쓰러뜨렸고, 거대한 나무를 들어 올려 집까지 들고 왔다.
그리고 부자 영감과 장기 내기를 하는데, 반쪽이가 이기면 부자영감의 딸을 주기로 했다. 반쪽이가 이겼지만 부자 영감은 반쪽이에게 자기의 딸을 주기가 아까워서 약속을 어겼다,
반쪽이는 화가 나서 꾀를 내어 하인들이 잠든 틈을 타서 딸을 데리고 도망쳤다.
그래서 반쪽이와 부잣집 영감의 딸은 오래오래 잘 살았다.
반쪽이가 아무리 몸이 반쪽이라 하더라도, 이 세상에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반쪽이라도 놀리거나 괴롭혀서는 안되겠다.
반쪽이도 훌륭한 장군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