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배상희님.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장유문화센터 이용에 애정어린 충고 감사드립니다. 

1.지하 및 일부 강의실을 자유열람실로의 전환
건물 지하에 위치한 시설물은 유아실, 기계실, 전기실, 건강실, 보존서고, 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모든 시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의실은 문화강좌 및 도서관행사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어 있는 시간대가 없을 정도로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의 시험기간때에는 가끔 학습실이 부족할 경우에는 빈 강의실을 개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학습실 예약시스템의 불필요
학습실 문제는 개관이래로 계속 제기되었던 부분입니다.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배상희님께서 언급하신 문제가 많이 산재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약시스템을 도입한 후 많은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신뢰할 수 있으며,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든 것이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학습실예약시스템에 관한 불만사항이 거의 없은 편입니다. 가끔 예약후 퇴실시에 퇴실입력없이 퇴실하여 빈자리로 남아 다른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지만 이는 학습실을 이용하는 시민여러분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휴게실 부재
올해들어 4월 초에 옥상공원화사업을 통해 장유문화센터의 새로운 쉼터인 마루공원이 조성되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장 앞 벤치를 파고라 설치로 부족한 쉼터로 조성하였습니다. 편안한 쉼터로서 많은 활용 바랍니다.

장유문화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