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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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을 읽고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박영진(능동중 3)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저자/역자 이명랑
출판사 시공사
페이지수 256쪽
출판일 2010.10.25
등록일 2013년 03월 28일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을 읽고

이 책을 쓴 이명랑은 2007년에 ‘날라리 온 더 핑크’라는 책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 지금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책날개작가회 회원이기도하다. 이명랑이 쓴 책은 ‘구라짱’, ‘작아진 균동이’, ‘나는 개구리의 형님’ 등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현상이라는 모범적인 고등학생이다. 현상이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강조로 공부를 해와 공부를 매우 잘했다. 하지만 스카이라는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려 했지만 떨어져 아주 공부 못하고 성격 안 좋은 아이들만 있는 K고로 진학하게 된다. 현상이는 그 충격 때문인지 자신이 모범생이 아닌 행동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현상이는 지각을 하고 복장불량으로 운동장을 돌았다. 수업시간 영어 선생님의 말끝마다 스카이고 라는 말이 나와 스트레스를 받은 승헌이는 소리를 지르고 만다. 그리고 그의 계기로 아이들이 떠들고 수업시간은 엉망진창이다. 대표로 현상이와 이승훈이라는 아이가 교무실로 불려갔다.

그런데 어디선가 불쑥 나온 폴리스맨이라는 사람이 그 아이들은 내가 책임지고 착한아이로 만들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현상이와 이승훈은 서로 친해지며 매일 지각을 하고 매일 아침, 방과 후 폴리스맨을 따라 벌서기 청소 등을 해왔다. 어느 날 이승훈과 현상이는 폴리스맨을 내쫓아내기 위해 그를 미행해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 증거를 확보하는 계획이다. 미행을 한지 며칠이 지나 이승훈은 바쁜 일이 있다며 먼저 집으로 가고 현상이 혼자 미행하고 있을 때 폴리스맨이 노인이 많은 공원으로 갔다. 그는 주스를 아주 비싸게 파시는 할머니에게 주스를 그만 팔라고 한다. 그리고 할머니의 자식 병원비를 대신대주고 같이 만나자고 한다. 그리고 만나기로 한 시간 폴리스맨은 할머니에게 내가 일자리를 구해놨다며 주스를 그만 팔라고 한다. 그러나 할머니는 욕을 하며 일을 하기 싫다고 하고 갔다. 비오는 날 그는 한동안 서 있다가 쓰러졌다. 현상이는 그를 업고 미행하다가 알게 된 그의 집으로 데려다주고 왔다.

그 다음날 그는 오지 않았다. 현상이는 그를 찾아가 용기를 주었고 그 때 승훈이가 폭주족과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는 전화가 온다. 그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족의 대장을 잡고 승훈이 라는 아이도 같이 잡았다. 그리고 폭주족의 대장이 그의 손자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승훈이 할머니에게 사과를 하고 경찰을 그만둔다. 승훈이는 폭주족에게 오토바이시합을 이기면 친구들을 안 해친다하여 시합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승훈이는 결판을 지으러간다. 현상이도 승훈이를 도와 장애물을 설치해 폴리스맨의 집 앞으로 폭주족의 대장을 유인한다. 그리고 그의 집 앞으로 도착한 대장은 할아버지가 이런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안쓰러워 다시 경찰을 하라며 용기를 준다. 손자의 용기에 희망을 얻은 그는 다시 학교의 선도부로 나타났다. 그 일로 현상이는 자신이 왜 부모님의 의지에 따라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공부를 하는 것을 알고 내가 지금 있을 자리는 K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부모님이 뭐라 하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 누구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아직 부모님을 의지로만 생활하는 아이가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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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