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시청에 경의를 표합니다. 건의할 사항은 다름이 아니라 장유도서관 폐쇄를 조속히 해제하여  주기를 간청드립니다. 장유도서관 폐쇄로 인해 인근 창원 까지 나가 창원 상남도서관을 이용하여 공부하고 자료를 검색하는 중입니다.현재 경남은  김해뿐만 아니라 창원 역시 비슷한 여건하에 있습니다. 코로나 예방에 마스크 착용을 유독 강조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시 그 예방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마스크를 반드시 벗어야  하는 식당이나 노래방 조차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일정 제한하에서 영업을 허용하며,  만약 확진자가 나오면 바로 소독한 연후에 소독 완료했으니 안심하고 이용바랍니다라고 안내까지 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도서관은 어떻습니까?  도서관은  마스크를 벗어야하는 식당이나 유흥업소와 다릅니다. 지하철 승객이나 버스 승객처럼 마스크를 벗어야할 필요가 없고 , 정부 시책따라 거리두기까지 시행하는 곳인데 일부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하여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도서관 이용을  폐쇄하는 것은 지나친 보신주의가 부른 과잉 조치에 다름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무릇 사회의 여타 기관보다 언제나 불이 켜져 있어야할 도서관이 오히려 툭하면  이용을 차단하여 창원까지 가서 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현 사태에 대해 김해시민으로서  창원시민을 생각할때 심한 자괴감이 들 정도이며, 도서관의 지나친 과잉대응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똑같이 정부 시책따라 거리두기하면서 도서관 이용을 하는 창원시민이 부럽기만 합니다.  설사 백번을 양보하여 도서관에서 확진자가 나왔더라도 왜 다른 음식점처럼 소독하고 업무재개를 못합니까? 마스크  쓰고 공부하는 도서관 이용자보다 다닥다닥 붙어 앉은 지하철이나 버스 승객이 더 안전하다고 보는 것인지요.? 왜 현재도 스타벅스 등 카페나 음식점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소독 후 영업을 재개하고 있습니까? 마스크만 잘 쓰고 사후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 대처가능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다시한번 탄원합니다. 조속히 도서관을 거리두기 하면서 전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여타 창원시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