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일(목) 장유 도서관을 이용하였습니다.
9시 넘어서 뒷쪽 후문으로 들어오면서 우산을 꽂이에 넣어두었습니다.
10시 넘어서 잠시 밖으로 나갈 때 사용하고 다시 후문쪽 꽂이에 꽂아두었는데,
오후 1시 넘어서 가보니 우산이 없어졌습니다.
카키색 장우산이었는데, 누군가 실수로 비슷한 우산을 가져갔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우산 손잡이에는 제 이름이 새겨진 스티커가 몇군데 붙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 오후 시간대에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이 필요해서 가져간거 같습니다.
혹시 사용하고 제자리에 두었을까 생각해서 오후 5시에 나갈때 다시 봤지만 우산은 없었습니다.
우산은 새로 사거나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장유도서관 측에 글을 남깁니다.

후문쪽 들어오는 입구에는 CCTV가 설치가 되어있질 않았어요.
누군가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이 필요한데 그 쪽에는 CCTV도 없고 하니 그냥 가져간거 같습니다.
저는 어제 제가 나갈 시간대에 비가 많이 왔다면 비를 맞고 가야했을지 모릅니다.
이번에 아무런 조치 없이 지나가게 되면 그 사람은 다음번에도 같은 상황이 생기면 똑같이 행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CCTV가 없는 곳에서는 우산이 아니라 더 큰 분실물도 생길 거 같아서 
도서관 측에 개선조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에 저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우산꽂이 쪽에도 CCTV가 있거나 우산 꽂이를 CCTV가 있는 쪽으로 
옮겨서 관리를 해야 예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경고 주의 표시도 해서 사람들에게 경각심도 가지게 해야될거 같습니다.

내용 확인 되시면 도서관측에서도 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