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시작은 '자녀 독서지도'를 위해서였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매 주 한 번씩,
한 작가에 대해 공부하고 작가의 작품을 집중해서 들여다보는 동안..
스스로 새로운 그림책의 매력에 풍덩 빠지셨다고들 합니다.
단순히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징검다리 삼아 한 작가의 사상을 추적해보고,
그 분의 '정신'과 지금 우리의 삶이 만나는 지점을 새삼스럽게 조명하고 각성해보는 시간입니다.
얼마나 진지한지, 또 얼마나 풍성한지..
매 시간 이렇게 책과 삶을 나누는 엄마들의 "어린이책 작가별 책읽기"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