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칠암도서관 야간연장운영 담당자입니다.

먼저, 더위로 짜증나고 지치는 날씨에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우리도서관은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자들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2008년 7월부터 도서관야간 연장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야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정직원은 아니지만 대부분 사서자격증을 가지고 공채로 들어온 직원들이며 임금 
및 대우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지만  열심히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당일 직원의 돌발행동은 자초지종을 파악해 보니 직원의 개인적인 감정이 격해있는 상황에서 어느 이용자가 
여러 권의 책을 바닥에 떨어뜨려놓은 것을 흥분된 상태에서  정리하다보니 빚어진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그 직원에게 훈계하였으며 자신도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정숙하고 밝은 근무자세를 
약속하였습니다.

앞으로 도서관 분위기를 흐리게 하거나 불친절한 사례가 없도록 직무와 친절 교육을 강화 하겠습니다.  
이용자님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도 도서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