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은 부모와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야기, 첫 강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방미화 강사님이 그림책 읽기와 고르기, 그림책 속의 글과 그림 자세히 읽는 방법을 강의해주셨는데요,
아이때문에 접하게 된 그림책을 아이보다 더 빠져들게 되었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커피 한잔 하며 어머니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셨어요. 빛그림으로 로지의 산책,괴물들이 사는 나라,팥죽할멈과 호랑이(서정오,전집 단행본 2권 비교)를 보며 그림책이야기를 진행해 주셨답니다.
저도 강사님과 마찬가지로 성인이 되어 그림책을 접하고 그림책이 주는 묘한 울림과 여운에 빠진 사람 중의
한 명으로 그 말씀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