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단군신화! 동극으로 배워볼래?
이번 수업은 신나는 전래놀이 한마당이었습니다.
수업을 여는 마당에서 참여 학생이 놀이를 통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선생님께서 단군신화 책을 들려주었습니다.
아득히 먼 옛날 단군할아버지가 살 때는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
기를 나누고, 청동거울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시대에 대한 구분도 알
려주었습니다.‘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로 이
어진 수업은 참여 학생의 대본 리딩으로 연결되고, 역할을 맡아서 단
군신화 동극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도로 배역을 제법 훌륭히 소화했습니다.
이 후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를 응용한
‘웅녀야 웅녀야 뭐하니.?’ 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전래놀이를 잃어버린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무척 신나고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두 마리 토끼(재미& 앎)를 한 번에 잡은
멋진 수업을 해 주신 성진숙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