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토요일 10:30~11:50까지 장유도서관 짝꿍프로그램 전래놀이 무료특강이 젤미공원에서 있었어요.
접수인원은 15명이었지만 그 날 도서관에 온 초등친구들,6-7세 친구의 동생들도 함께 같이 놀 수 있도록 강사선생님들께서 배려해주셨답니다.
오늘 책 대여하러 오신 학부모님 한 분은 그 날 본인도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너무 너무 재미있으셨데요.
5살 난 동생이 그 날 같이 참여했는데 평소엔 참여 중에도 누나 찾고 엄마 찾는데 그 날은 한번도 안 찾더라는거에요...
저는 도서관지킴이라 나갈 수 없었지만 도서관까지 들려오는 함성 소리에 정말 재미난가보다했습니다.
우리들이 어릴 적 놀던 평소의 놀이들인데...
요즘 친구들은 이렇게 뛰어노는 걸 보지 못했어요.
뭔가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면서
이렇게 밝게,환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