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을 먼저 읽어보고,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해 보는 모임입니다.
2018.04.04 제 22 차 책둥지 모임에서는 '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이세 히데코 글/ 그림)를 읽어 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인생을 함께 할 소중한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를리외르 뜻도 알아보며 (프랑스어로 제본을 뜻합니다.)
책에는 귀중한 지식과 이야기, 인생의 역사가 빼곡히 들어 있으며 이런 소중한 것들을 잊지 않도록 책으로 전해주는 작업인 제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토론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만들기 위해 수작업으로 60공정의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기까지....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