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그냥 보내기 아깝죠
단풍이 너무 예뻐서 아이랑 엄마랑 낙엽을 줍다가 밟다가 바라보다가 하루해가 뚝딱
자연의 색깔과 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팔판작은도서관의 2013년 11월 셋째주 토요일은 이 가을 추억하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고이고이 간직해 두었던 아이사진, 엄마의 어릴적 사진, 아빠의 젊은날의 초상
사진의 매력은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는 거 겠죠
추억이 묻어 나는 사진을 한가득 전시하였더니
도서관 앞이 북적북적했구요
맛있는 먹거리 냄새에 시끌시끌했답니다.
드디어 결과발표
상품으로 배, 고구마, 찹쌀, 맵쌀, 그리고 빵쿠폰
아이얼굴도 참여한 모두의 얼굴도 기쁨 한가득 가지고 갔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2013년의 가을을 추억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