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슬기로운 K-문화생활 프로그램 사진입니다.
오늘은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으로
김치전과 호박전을 만들었습니다.
반찬없을때 김치하나만 있으면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등등 김치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많습니다.
외국분들께 매울까 좀 걱정을 했지만 정말 맛있다고 하셨고
호박전도 다 드셨습니다.
무슬림분들도 고기가 안들어가서 잘 드셨고
네팔분은 자국에도 배추가 있는데 한국의 김치와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셨어요.
우리 나라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김치찌개, 순대국, 해장국.. 맛있다고 하셨어요.
고향을 떠나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고생이 배가 되는데
우리나라 음식이 입맛에 맞다고 하셔서 그나마 타국에서 고생이 덜 하겠다 싶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자국에 가시게 되면 그때 먹었던 한국음식을 그리워하시겠죠..
음식으로 더 가까워지는 하루가 되었습니다.